음악만들기 AI로 원금 손실 없이 투자해준다던 ‘파파코’…대표 등 9명 사기 혐의 재판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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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7-27 03:35 조회1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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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만들기 파파코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인공지능(AI) 자동매매 방식으로 미국 주식에 투자해 원금 손실 없이 수익을 내주겠다며 피해자들을 속여 230억원을 뜯어낸 일당이 재판에 넘겨졌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중간 관리책 등 공범 4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투자 수익을 미끼로 피해자 280명으로부터 230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파파코’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투자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는 인공지능 학습기법을 이용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자동 트레이딩이 이뤄져 원금 손실 없는 안정적 수익이 가능하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투자 블로그, 유튜브, 자체 제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회사가 실제 투자 경험이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이들은 또 허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투자수익금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꾸몄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씨 등은 언론을 통해 가짜 뉴스를 배포하며 마치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인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이기도 했다.
실제 한 언론사는 파파코를 소개하며 “베트남 인공지능(AI) 관련 회사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하는 펀드를 출시해 9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자 사기 일당을 검거해 기소했다”며 “피고인들에게 죄에 부합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이 “(당) 개혁의 핵심은 ‘윤(석열) 어게인’하고의 결별”이라며 “계엄 옹호는 생각이 다른 것이 아니고 틀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3일 오후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분들하고 어떻게 대화가 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상식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들하고 대화해야 되는 것”이라며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스탠스(태도)를 취하는 사람들하고 통합하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만든 혁신안 일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데 대해 “지도부가 혁신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의총에 참석한 여러 의원들이 ‘우리 당이 이렇게까지 혁신 의지가 없는지 잘 몰랐다. 굉장히 절망적’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 소속 국회의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영남권 의원들을 향해 “주도적으로 혁신의 동력을 살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남권 의원분들도 친윤(친윤석열계)으로 통칭해서 부르는 거에 굉장히 불쾌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혁신에 대한 갈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일부) 주자께서는 ‘계엄의 원인을 또 찾아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게 되는 순간 당의 미래는 없다”며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을 보시기에 얼마나 한심하다고 느껴지겠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대여 투쟁을 하더라도 ‘계엄을 일으켰던 정당에서 무슨 민주주의를 논하냐’ 이런 조롱과 비아냥으로 다시 되돌아올 것”이라며 “대안정당으로서 개혁하고 바뀌는 경쟁적인 모습들을 국민들께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돌봄 국가책임 강화·국민 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보건복지 강국 도약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정 장관은 22일 취임사에서 “장기화된 의정갈등과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등 보건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보건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최우선 과제로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아동수당의 점진적 확대, 국민·기초연금 제도 내실화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최후의 사회안전망인 기초생활 보장제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맞춤형 고독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상병수당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돌봄의 국가책임 강화와 관련해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간병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며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조기발견과 개입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와 장애인 공공일자리 등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개혁은 ‘국민’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 장관은 “국민 중심 의료개혁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적시에 제공하고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기반한 일차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정부에서 의료공백 사태를 부른 의대 증원 등 의료인력 수급에 대해서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인 추계를 시행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복지부 직원들에게 “우리가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어야 국민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행복만큼, 여러분의 행복도 함께 고민하는 장관이 되겠다”고 했다.
23일 오후 경북 칠곡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8시쯤 가산면 A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1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장비 40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은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수원지검 안산지청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유사수신행위법 위반 등 혐의로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중간 관리책 등 공범 4명을 사기 혐의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 등은 2022년 12월부터 지난해 1월까지 투자 수익을 미끼로 피해자 280명으로부터 230억원 상당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A씨 등은 ‘파파코’라는 유령회사를 설립한 뒤 투자자를 모집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투자자들에게는 인공지능 학습기법을 이용해 미국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하고 자동 트레이딩이 이뤄져 원금 손실 없는 안정적 수익이 가능하다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 등은 인플루언서가 운영하는 투자 블로그, 유튜브, 자체 제작 홈페이지 등을 통해 이 회사가 실제 투자 경험이 있는 것처럼 홍보했다.
이들은 또 허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투자수익금이 발생하고 있는 것처럼 꾸몄던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A씨 등은 언론을 통해 가짜 뉴스를 배포하며 마치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회사인 것처럼 피해자들을 속이기도 했다.
실제 한 언론사는 파파코를 소개하며 “베트남 인공지능(AI) 관련 회사에 판매하여 수익을 창출하는 것을 목적하는 펀드를 출시해 900억원 규모의 자금을 모았다”고 밝히기도 했다.
검찰 관계자는 “경찰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투자 사기 일당을 검거해 기소했다”며 “피고인들에게 죄에 부합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지낸 김용태 의원이 “(당) 개혁의 핵심은 ‘윤(석열) 어게인’하고의 결별”이라며 “계엄 옹호는 생각이 다른 것이 아니고 틀린 것”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23일 오후 YTN 라디오 <신율의 뉴스정면승부>에 출연해 “독도가 일본 땅이라고 주장하는 분들하고 어떻게 대화가 되겠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김 의원은 “상식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사람들하고 대화해야 되는 것”이라며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스탠스(태도)를 취하는 사람들하고 통합하는 건 어렵다”고 말했다.
국민의힘이 전날 의원총회를 열어 윤희숙 혁신위원회가 만든 혁신안 일부에 대해 논의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한 데 대해 “지도부가 혁신 의지가 없는 것 아닌가”라고 평가했다.
김 의원은 “의총에 참석한 여러 의원들이 ‘우리 당이 이렇게까지 혁신 의지가 없는지 잘 몰랐다. 굉장히 절망적’이라는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굉장히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당 소속 국회의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영남권 의원들을 향해 “주도적으로 혁신의 동력을 살려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그는 “영남권 의원분들도 친윤(친윤석열계)으로 통칭해서 부르는 거에 굉장히 불쾌해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혁신에 대한 갈증이 있다는 것을 알고 계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차기 당 대표를 선출하는 전당대회와 관련해 “(일부) 주자께서는 ‘계엄의 원인을 또 찾아야 된다’ 이런 말씀을 하시는데 그렇게 되는 순간 당의 미래는 없다”며 “국민들께서 국민의힘을 보시기에 얼마나 한심하다고 느껴지겠나”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대여 투쟁을 하더라도 ‘계엄을 일으켰던 정당에서 무슨 민주주의를 논하냐’ 이런 조롱과 비아냥으로 다시 되돌아올 것”이라며 “대안정당으로서 개혁하고 바뀌는 경쟁적인 모습들을 국민들께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은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돌봄 국가책임 강화·국민 중심 보건의료체계 구축·보건복지 강국 도약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정 장관은 22일 취임사에서 “장기화된 의정갈등과 지역·필수·공공의료 위기, 초고령화에 따른 돌봄 수요 증가와 세계 최고 수준의 노인빈곤율과 자살률 등 보건복지부가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사회안전망 강화와 국민건강 증진이라는 보건복지부 본연의 업무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최우선 과제로 ‘빈틈없이 촘촘한 사회안전망 구축’을 제안했다. 그는 “아동수당의 점진적 확대, 국민·기초연금 제도 내실화 등을 통해 생애주기별 소득보장체계를 확립하겠다”며 “최후의 사회안전망인 기초생활 보장제도를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가 없도록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맞춤형 고독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상병수당 확대를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돌봄의 국가책임 강화와 관련해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정 장관은 “요양병원 간병비에 건강보험을 단계적으로 적용해 간병에 대한 공적 책임을 강화하겠다”며 “발달장애 아동에 대한 조기발견과 개입을 강화하고 발달장애인 주간 활동 서비스와 장애인 공공일자리 등 장애인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료개혁은 ‘국민’을 중심으로 추진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 정 장관은 “국민 중심 의료개혁으로 국민에게 필요한 진료를 적시에 제공하고 보건의료체계의 지속가능성도 확보하겠다”며 “지역사회에 기반한 일차 의료체계를 구축하고, 희귀·난치성 질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정부에서 의료공백 사태를 부른 의대 증원 등 의료인력 수급에 대해서는 “의료인력 수급 추계위원회를 도입해 적정인력 규모에 대한 과학적인 추계를 시행하겠다”며 “지역·필수·공공 의료인력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고 충분한 보상도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정 장관은 복지부 직원들에게 “우리가 행복하게 일을 할 수 있어야 국민들도 행복할 수 있다”며 “국민들의 행복만큼, 여러분의 행복도 함께 고민하는 장관이 되겠다”고 했다.
23일 오후 경북 칠곡의 한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이날 오후 8시쯤 가산면 A 플라스틱 제조공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진화에 나선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8시 19분쯤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또 장비 40대와 인력 84명을 동원해 불을 끄고 있다.
이 불로 현재까지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칠곡군은 ‘인근 주민은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고 차량은 우회해 달라’는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소방 당국은 진화작업이 완료되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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