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법무법인 [속보] 서울 관악구 식당서 칼부림, 3명 사망···피의자 현장서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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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길중 작성일25-09-08 09:27 조회5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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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법무법인 서울 관악구 조원동의 한 가게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해 3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 범행 후 자해한 피의자는 현장에서 체포됐다.
3일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57분 “4명이 흉기에 찔려 쓰러져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선 30대 남성 1명, 40대 남성 2명, 여성 1명이 상처를 입고 쓰러져 있었다.
피해자들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이후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흉기를 휘두른 남성은 현장에서 체포됐다. 이 남성은 범행 후 자해한 것으로 추정된 상처를 입었다.
외국인이 많이 사는 지역에서 흉기 사건이 벌어지자 한 때 외국인이 관련된 범행 아니냐는 추정도 나왔다. 하지만 피해자와 가해자 모두 한국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이상동기 범행은 아닌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사업 관계로 문제가 있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남 곡성의 한 하천에서 낚싯대를 건지려 물에 뛰어든 40대 외국인이 숨졌다.
8일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곡성군 한 하천에서 낚시를 하던 중국 국적 A씨(45)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구조 당국이 구명보트를 동원해 수색에 나서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A씨는 같은 국적의 지인들과 낚시를 하던 중 낚싯대가 물에 떠내려가자 뛰어들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찰이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 흉기 살인사건’ 피의자 A씨(41)에 대해 병원에서 퇴원하는 즉시 체포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4일 치료 중인 A씨에 대해 병원에서 퇴원하는 즉시 체포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A씨는 범행 현장 인근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으로, 의식은 있는 상태지만 조사를 받을 수 있는 정도는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가 도주하지 못하도록 병원에 경찰 인력을 배치해뒀다.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서 프랜차이즈 피자 가게를 운영해 온 A씨는 전날 본사 직원 B씨(49)와 인테리어 일을 하던 C씨(60)와 D씨(32) 등 3명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살인)를 받는다. A씨도 범행 후 자해해 크게 다쳤다.
경찰은 지난 3일 A씨의 피자 가게를 관리하던 프랜차이즈 본사 직원 1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진행했다. 같은 날 A씨의 연인에 대한 조사도 했다. 경찰은 이날 피해자들에 대한 부검도 진행해 상세한 사인 등을 분석하고 있다.
A씨와 C씨, D씨 사이에는 ‘인테리어 보수’를 놓고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랜차이즈 본부 측이 전날 낸 입장문을 보면 A씨는 2023년 10월 피자 가게 운영을 시작하면서 C씨에게 가게 인테리어를 맡겼다. 하지만 최근 매장 내부의 타일이 깨지면서 갈등이 시작됐다. A씨는 ‘시공업체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입장이었지만, C씨는 ‘시공 후 2년이 지난 상태라 보증 기간이 지나서 유상 수리를 해야한다’고 주장하면서 부딪쳤다.
프랜차이즈 본부 측은 ‘인테리어 갑질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본부 측은 “어떤 점주에게도 인테리어를 강요하지 않고, 직접 인테리어를 하거나 몇몇 업체 중 최저 가격을 선택할 수 있도록 조언을 준다”며 “선택은 점주가 직접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은 A씨가 퇴원하면 즉시 체포해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필요한 절차에 따라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